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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질병이 있지만 그 중에서 일상생활에 아주 큰 지장을 주는 병과 그 정도는 아니지만 불편함을 야기하는 병이 있습니다. 물론 후자 또한 방치할 시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흔히들 겪으시는 저혈압에 좋은 음식을 다뤄볼까 합니다.


먼저 저혈압은 정상(수축기 120㎜Hg, 이완기 80㎜Hg 미만)보다 혈압이 낮은 상태입니다. 종류에는 기립성 저혈압과 선천성 저혈압 등이 있으며,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식사 후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혈압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7가지를 찬찬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금치


철분,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는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혈압에는 엽산이 풍부한 식재료가 도움이 되므로 시금치를 드셔주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엽산 뿐 아니라 비타민C와 섬유질, 칼슘 등이 풍부해 대장암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다크초콜릿


갑자기 어지러우면 단 걸 먹으라는 조언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카카오 함유량이 많은 다크 초콜릿이 저혈압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초콜릿에는 혈압을 올려주는 효과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테오브로민과 플로보노이드라는 화합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며, 이 성분들은 혈압을 상승이켜주며 동맥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소량 섭취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 루테인, 콜린 등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영양성분이 풍부한 달걀을 평소에 드셔주시면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달걀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은 만병을 해결하는 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탈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탈수는 혈압을 급격하게 낮추기 때문에 지금같은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때문에 섭취하면 저혈압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의 균형을 잡아주는 비타민B도 함유되어 있어 적당량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치즈


저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저염 식단을 먹을 경우 몸에 해롭습니다. 때문에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주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치즈가 이에 해당됩니다. 치즈에는 칼륨과 나트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하루 적당량 드셔주시면 저혈압 개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제품에 풍부한 비타민 B는 혈압의 균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


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습니다. 이는 미역에 들어있는 철분 때문인데요, 철분은 체내의 부족한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미역에는 알긴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보다 건강하고 바람직한 음식을 먹는다면 저희 신체도 보답할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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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해 유독 관심이 높아진 요즘, 차에 대한 소비량 또한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지만 차라는 음료 자체에 대한 수요도 조금씩 커지는걸 보니, 저 또한 기쁩니다. 그런데 오늘날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건강을 각별히 챙겨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임산부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먹는 것을 굉장히 조심하게 되고, 특히 카페인은 가급적이면 피하시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커피나 차처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와는 멀어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커피에도 디카페인이 있듯이 차 또한 카페인 차를 드셔주시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음료를 즐길 수 있으십니다.

루이보스차

임산부에게 좋은 차를 찾을때면 늘 꼽히는 차 중 하나입니다. 콩과 식물에 속하는 침엽수에서 나는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으며 당 함유량이 낮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해 수분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에게 있어 보충제의 역할도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도 지니고 있어 만성 피로를 잠재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

입덧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잘 알려진 생강차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원인인데, 메스꺼움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몸이 찬 분들에게 좋습니다. 단, 몸에 열이 많을 경우 생강차가 해로울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 후 섭취바랍니다.




대추차

대추차는 생강차와 마찬가지로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또한 위장기능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에도 도움이 되며, 체기를 가라앉힙니다. 또 임신 중 빈혈증세를 느끼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대추에는 엽산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차로 드실경우 빈혈 예방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감잎차


면역력이 떨어지는 임신 중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감잎차를 드셔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잎차는 호흡기 질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절기에 많이 찾는 차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면역력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리통 완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모과차

모과차는 생강차와 마찬가지로 입덧을 방지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이유는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므로 소화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감기 예방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열이 많으신 분들은 의사와 상의후 섭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잎차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민들레 또한 카페인이 없어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차 중 하나입니다. 민들레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담즙을 분비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고, 위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루테올린, 글루코시드가 들어있어 모유수유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임산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카페인 프리차들을 소개드렸습니다. 임신 시에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감정기복이 커지는데, 차를 드셔주시면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차를 드시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받으셔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부터 살펴주시면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들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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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습관과 생활 환경 등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시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통수단의 발전과 그로 인해 나아진 접근성은 분명 저희에게 이점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스턴트 식품과 환경호르몬이 많이 배출되는 해로운 음식을 접하기 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각종 성인병을 비롯한 질병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탈모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며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졌다고 해서 탈모가 온다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 또한식습관이 나빠 위장질환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탈모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요. 이왕이면 두피와 모발에 나쁜 음식보다는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각지의 음식들을 섭취해봅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바로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달걀


달걀에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들었습니다. 이 비오틴은 노른자에 들어있으며 호두나 우유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과 지방산 대사에 도움이 필요한 비오틴을 섭취할 시 모발의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에 달걀을 먹으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달걀에 풍부한 비타민 B12 및 아연 또한 풍부한 모발을 만드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있는 비타민 A, 철분, 칼슘 등은 두피에 흐르는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고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비오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 또한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다만 시금치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요로결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익혀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은콩

흑태, 서리태 등의 까만색을 띈 콩들을 일컫는 총칭인 검은콩 또한 탈모에 좋은 음식입니다. 일반콩에는 없는 까만 껍질에는 글리시테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그 외에도 풍부한 시스테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테인은 모발의 성장을 돕고 탈모를 예방하는 이로운 성분입니다. 따라서 검은콩을 적정량 꾸준히 드셔주시면 탈모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마


칼슘, 칼륨이 풍부한 다시마를 섭취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모발의 상태가 개선될 수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옥신이라는 모발 촉진성분 또한 들어있어 다시마를 먹어주면 탈모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단백질로 구성된 머리카락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다시마처럼 유황, 아연, 요오드, 철분 등이 풍부한 해조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녹차


다이어트와 피부 노화 방지로도 잘 알려진 녹차에는 폴리페놀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EGCG는 모유두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모발이 자라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달걀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B12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두피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은 탈모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과 같은 질환,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되는 탈모가 조금이라도 나아져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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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뼘지식을 전해드리는 황대리입니다. 오늘은 커피의 역사와 커피가 한국까지 흘러들어온 배경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유독 카페가 빽빽하기로 유명한데요, 사실 한국에서 어딜가나 커피숍이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인의 유별난 커피사랑은 어디서 왔을까요? 또, 그 전에 커피란 녀석은 어디서 탄생한걸까요?


커피의 역사

커피는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전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Kaldi)가 우연히 염소들이 먹던 열매를 발견했고 열매를 마을에 가져오는데, 피곤함을 덜어주는 커피의 효능을 마을의 종교 수행자들을 돕기 위해 쓰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처-위키백과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는 농부들에게 있어서 죽의 재료 혹은 약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9세기 무렵 아라비아반도로 전해졌으며 13세기 이전까지는 성직자만 마실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12-13세기에 이르러서는 십자군들이 마시기도 했으며, 기독교를 믿던 유럽인들에게 배척당하다 이탈리아의 교황의 인정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기도 했는데요.

18세기 무렵에는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인도네시아 등을 식민지로 만들어 커피를 대량으로 재배하며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한국과 커피의 만남


현대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성인 한 명이 1년간 마시는 커피는 2015년 291잔, 2016년 317잔, 2017년 336잔, 2018년 353잔으로 계속 증가하는 중입니다. 해마다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며 커피전문점도 쉴새없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도대체 한국에선 언제부터 커피가 들어온걸까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중 한 때인 아관파천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파천이란 임금이 난리를 피해 도성을 떠나는 일을 이릅니다. 고로 아관파천은 바로 을미사변 때 고종이 어가를 제국 공사관으로 옮겨서 파천한 사건입니다. 이때 고종은 러시아에서 커피를 접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문헌에 따르면 그 이전인 1880년대부터 궁중에서 커피가 소비되었다는 기록도 있어, 결론적으로 1880년대 한국에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관련 기록은 당시 미국 천문학자였던 퍼시벌 로런스 로웰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당시 근대화의 소용돌이로 들어서던 전 세계 각지국에서 유행하던 커피가 이미 조선에 들어와 있다는 설이 타당해보입니다. 또 고종이 러시아에 가 있을 당시 그의 사랑을 각별히 받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꾸준히 커피를 마시던 고종은 당시 그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김홍륙으로 인하여 독살당할 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종은 경운궁으로 돌아와서도 커피를 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19세기 경에 고종이 즐겨 마시던 가배차(양탕)은 독일계 러시아 사람인 손탁이 세운 손탁호텔에 들어선 다방에서도 유행합니다. 세계2차대전을 맞으며 많은 다방이 문을 닫게 되지만 1968년 동서식품이 세워지며 커피 소비량은 되려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후 커피는 1999년 스타벅스가 한국에 진출하며 한국인들의 한층 더 깊어진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제 한국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 이상의 문화를 창조해내고 수많은 커피전문점을 낳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커피의 만남, 그리고 커피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체질상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저도 커피의 향과 맛은 즐기는 편인데요, 정말 피로개선에는 이만한 음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히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한국에서 커피 문화가 올바르게 자리잡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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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식약처는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탄소중립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낙농업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식품의 소비기한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기한 : 식품을 소비자가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최종시한
유통기한 :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

이처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우유와 유제품을 비롯한 여러 식품들의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봉전을 기준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과 두부는 냉장보관을 했을 경우에 적용됩니다.




우유: 45일
요거트: +10일
고추장: +2년 이상
김치: +6개월 이상
라면: +8개월
식용유: +5년
참기름: +2년 6개월
참치캔: +10년 이상(통조림이 부풀어오를 시 절대 섭취 금물)
식빵: +20일
치즈: +70일
달걀: +25일
액상커피: +30일
요구르트: +20일
생면: +50일
두부: +90일
햄: +7일
콩나물: +14일

만약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다면, 이렇게 블로그를 일일이 찾아서 기한을 확인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소비기한이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소비기한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여름철에는 식재료 관리에 유의해야하는데요. 식중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치명적인 병입니다. 방심은 금물, 우유와 같이 상하기 쉬운 제품은 반드시 냉장고에서 보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변질이 의심되면 섭취는 자제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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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현대인의 넥타르, 커피! 매일매일 마셔도 모자란 커피라고 하지만 혹시 원두가루를 잔뜩 사놓고 방치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기한이 애매하게 남아있거나, 이미 뜯은 적이 있다면 선물로 주기도 석연치 않습니다. 이럴 때 커피가루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취제 효과




커피 찌꺼기는 냄새를 흡수하고 제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쿰쿰한 신발장이나 옷장, 화장실, 쓰레기통에 넣어두면 주변의 악취를 빨아들입니다. 습기 또한 흡수해주어 특히 신발장에 넣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식물 비료로 사용




커피에는 유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에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려면 완전히 건조시켜서 흙과 섞어 분갈이를 해주어야하고, 소량만 사용해야합니다.

기름기 제거



커피는 기름기를 흡수하는 성질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리 후 기름이 남은 프라이팬에 뿌려주시면 기름기를 지울 수 있는데요, 이때 사용하신 커피찌꺼기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주시고 프라이팬을 세척해주세요! 커피찌꺼기는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피부 미용



커피는 각질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 미용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크럽 제품 대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나, 모든 원재료가 그렇듯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겨드랑이나 발 뒷꿈치에 사용해보시고 얼굴에 사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수육 잡내 제거


뜬금없이 수육에 커피를 넣는다고 하면 의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육에 커피가루 1tsp 정도를 넣으시면 잡내가 제거되어 더 깔끔한 수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개미 퇴치



무더운 여름철만 되면 끊이지 않는 개미떼에 골머리를 앓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개미는 카페인에 아주 민감한 생물입니다. 따라서 개미가 나타나는 곳 주변이나 개미집 주변에 커피가루를 뿌리면 개미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여기까지 커피가루의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인당 연간 353잔의 커피를 소비하는 한국에서는 커피찌꺼기 배출량이 어마무시한데요, 이 커피찌꺼기가 땅에 묻힐 경우 토양이 오염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커피가루를 재활용하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기껏 돈을 냈는데 아깝게 버릴 일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커피가루의 무궁무진한 변신이 여러분의 삶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글을 맺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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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량의 급증으로 인한 안구 질환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눈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가 잘 관리하라는 권유를 받고 왔는데요, 오늘은 눈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 전에 눈건강에 나쁜 습관 3가지! 아마 알고 계시지만 고치기 어려운 습관들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보지 말자


요즘 나오는 휴대폰에는 웬만해서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이 들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저도 평소 심각하지 않게 생각했지만 시력이 뚝 떨어지고 나서야 그 심각성을 인지했는데요, 간접등을 켜고 보시거나 자기 전에는 가급적 휴대폰을 내려놓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눈을 비비지 말자


저희 손은 아무리 청결하게 씻는다고 한들 늘 세균이 묻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약한 각막을 손으로 비비게 되면 여러가지 안 좋은 세균들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눈이 가려워도 가급적이면 직접적으로 손을 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렌즈는 장시간 착용하지 말자


일반 콘택트렌즈의 착용시간, 알고 계셨나요? 콘택트렌즈의 하루 권장시간은 8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넘기면 눈이 점점 건조해지고 장기간에 걸쳐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렌즈를 착용한 날에는 안경을 들고 다니면서 눈을 관리하고 렌즈는 8시간 이하로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눈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블루베리

눈건강하면 블루베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줍니다. 로돕신은 눈의 망막에서 붉은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로, 간상세포로 하여금 빛의 명암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블루베리를 먹으면 시력을 개선해주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


당근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안구 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줍니다.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 또한 풍부하여 눈 건강을 개선해주고 야맹증을 예방해주어 눈 건강을 챙기고 싶으시다면 당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그대로 먹어도 눈건강에 좋고 오일로 먹어도 좋습니다. 먼저 아보카도 오일의 대부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연어에도 들어있는 오메가-3의 DHA는 눈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비타민 E, 비타민 B6, 루테인이 풍부해 시력 개선과 안구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결명자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해주며 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콩입니다. 결명자에 들어있는 캠페롤과 비타민 A, 비타민 C는 눈의 침침함을 개선해줄뿐 아니라 각막염이나 야맹증과 같은 안구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연어


연어에는 아보카도와 마찬가지로 오메가-3가 풍부한데요, 연어를 먹어주면 눈을 보호해주고 안구 조직을 구성하는 DHA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 개선과 안구 관련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 들어있는데요, 둘 다 시력 악화 방지와 눈의 피로 개선 효과를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크산텐은 눈의 산화를 방지해주어 안구 건강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눈 가려움, 염증 등을 완화해주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계란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은 인기를 끄는 계란도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계란 노른자에 풍부한 루테인은 눈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계란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당근, 연어와 마찬가지로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 예방 효능을 지녀 섭취 시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눈에 좋은 음식 7가지였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하시면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는 무리일테니 병원에 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약 복용과 함께 식사 또한 관리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겁니다. 나쁜 습관들을 피하고 건강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셔서 눈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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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황대리입니다. 요즘 기후위기와 사회 인식 변화 등의 요인으로 채식주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채식주의자들에게 필요한 식재료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합니다. (채식과 건강의 상관관계에서는 아직까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글에서는 채식에 필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다루겠습니다.)

두부


두부에는 마그네슘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채식주의자들에게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100g당 대략 9.5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 두부에 가장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근력,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얻고 싶다면 두부를 섭취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금치


눈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시금치에는 비타민 A과 엽산 뿐만 아니라 단백질도 들어있습니다. 100g당 대략 3.1g의 단백질이 들어가 있으며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단백질과 비타민 K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단백질 보충원으로 충분한 식재료입니다. 100g에 대략 11g 가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견과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심장 건강에 좋은 견과류는 지방과 단백질 또한 풍부합니다. 하지만 칼로리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먹을 시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하루 권장량인 28g 이하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도 유명한 콩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동물성 단백질보다 소화율은 떨어지나 필수 아미노산과 토코페롤이 식물성 단백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냅니다. 완두콩에는 100g 당 5.8g의 단백질이, 병아리콩에는 100g당 19.3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숲의 버터라고도 불리는 아보카도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100g당 대략 2g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이 외에도 모든 필수 아미노산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채식주의자에게 도움이 되는 단백질 공급원 6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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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재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황대리입니다. 요즘 젊은층을 중심으로 맵단짠이 유행하는데요, 저 또한 자극적인 음식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종종 즐깁니다. 하지만 염분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외식은 자칫 고혈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소리없는 암살자, 불청객으로도 불리는 고혈압은 합병증의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고구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 고구마에는 전해질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전해질은 혈압과 혈당, 면역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특히 칼륨은 혈관확장을 돕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구마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식습관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또한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바람직한 음식입니다.

당근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당근에는 칼륨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체내에 남아있는 나트룸과 노폐물이 바깥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당근을 섭취해주면 시력 개선뿐만 아니라 혈압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콜레스트롤 저하 효과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덧붙여 오메가-3를 섭취하면 항응고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 연어에는 칼륨 또한 풍부한데요, 이는 몸 속의 염분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두부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은 혈액 안에 있는 콜레스트롤을 떨어트려 혈압상승을 막아줍니다. 때문에 동맥경화에 특히 효과적인데, 이는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트롤 부착을 발생시키는 나쁜 콜레스트롤(LDL)을 없애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라임


제가 어릴 때까지만 해도 외국에서 자고 나란 과일들을 이렇게까지 접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었는데요, 요즘은 대형마트만 가도 라임이나 자몽을 볼 수 있으니 신기합니다. 그 중 라임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혈압을 떨어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이


호불호가 갈리기로 유명한 오이에는 피토스테롤 성분이 풍부하여 먹으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위의 다른 식재료와 마찬가지로 칼륨이 풍부하여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


요즘엔 기름의 종류도 카놀라유나 올리브유부터 아보카도유까지 다양한데요, 이러한 식물성 기름들이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먼저 숲속의 버터라고 불릴만큼 풍부한 지방을 함유한 아보카도에는 혈관에 탄력을 줄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또 올리브유에는 혈액 속 콜레스트롤을 바깥으로 내보내 혈관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오늘은 고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달고 짠 음식들을 아무렇지 않게 먹던 저도 요즘 같은 때에는 줄이려고 노력하는데요, 여러분도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드셔서 고혈압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럼 오늘은 이만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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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음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황대리입니다. 저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술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술은 증류주, 양조주, 혼성주, 전통주와 같이 제조 방법에 따라 나뉘는데, 오늘은 먼저 증류쥬의 종류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증류주의 개념


증류주는 양조주보다 높은 주정을 얻기 위해 양조주를 다시 증류시킨 술입니다. 양조주는 과실이나 곡물로부터 양조하여 만들어진 술인데, 와인에는 8~14%, 맥주에는 6~8% 가량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양조주를 서서히 가열해 먼저 증발하는 알코올(기체)을 모은 다음 다시 냉각시키면 고농도의 알콜 음료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증류주의 종류

증류주의 종류는 크게 브랜디, 위스키, 데킬라, 진, 럼, 보드카, 아콰비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일곱가지 증류주를 간략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브랜디는 발효시킨 과일즙이나 포도주를 증류해서 만든 술로, 코냑과 아르마냐크가 가장 유명합니다. 코냑은 프랑스의 코냐크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주를 원료로 한 브랜디이며, 주정도는 40~43도 입니다. 아르마냐크는 프랑스의 남서쪽 지방인 가스코뉴의 아르마냐크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입니다. 코냑에 비해서 생산량이 적습니다.



생명의 물이라고도 불리는 위스키는 맥아를 주 원료로 하여 이것을 발효, 당화시킨 증류주입니다. 초기에는 맥아를 원료로 한 알코올에 샤프란과 넛멕 같은 향신료를 넣어 맛을 들인 약용 음료였습니다.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몰트 위스키, 보리 맥아를 15~20% 혼합하여 당화, 발효하는 그레인 위스키, 몰트와 그레인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블렌디드 위스키로 나뉩니다.


멕시코에 살던 토착민에 의해 탄생한 테킬라는 용설란의 일종입니다. 용설란 줄기를 쪄서 분쇄한 뒤 즙을 짜 설탕, 효모를 넣고 발효시킨 후 증류해 만든 술입니다. 40도 정도의 무색투명한 투명한 액체이며 본래는 손등에 소금을 올려 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마시는 것이 전통입니다.


은 주니퍼 베리(두송 열매)로 향기를 내는 무색투명한 술이며, 주정도는 40 정도 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국민들의 음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원래는 약주로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진의 주류는 드라이 진이며 연속식 증류기로 도수 59도이상의 그레인 스프리츠를 만들고 여기서 또 단식 증류기를 통해 성분의 향이 녹아들게 한 술입니다.


해적의 술이라고도 불리는 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술입니다. 북유럽과 러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알코올 함량은 43~53%로 특유한 향기를 갖습니다. 서인도 제도의 특산으로 쿠바, 자메이카 등이 유명합니다. 헤비 럼, 미디엄 럼, 라이트 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밀, 보리, 호밀을 주원료로 한 보드카는 무색, 무취, 무미의 증류주입니다. 최근에는 감자를 비롯한 각종 곡물을 주원료로 이용하기도 하며, 혹한을 견뎌야 하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술입니다. 주정도는 38도에서 60도에 이르기까지 어원은 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밀이나 보리 등의 원료를 찌고 여기에 엿기름을 더해, 당화 과정을 마친 후 효모를 섞어 발효시키는 제조법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아콰비트는 생명수라는 뜻인 아콰비타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스웨덴의 전통술이기도 하나,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도 즐겨 마십니다. 15세기 경에는 포도주를 증류시켜 약용으로 사용하던 술이었으나, 18세기 무렵부터는 감자에 맥아를 넣고 발효시켜 증류하는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오늘은 증류주의 개념과 그 종류에 속한 술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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